명문대를 찾는이유?
- Posted at 2007/09/01 21:37
- Filed under 죽은편지
서울대, 서울대. 혹은 연고대. 의대, 법대….
어째서 사회는 위와 같은 대학만을 고집하는 것일까?
우리와 같은 학생들은 언제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학교의 입시를 목표로 한 주입식 교육은 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 필요한 생활력이나 창의력, 창조력 같은 것은 전혀 가르쳐 주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 말만큼은 모두들 알고 있을 것이다.
"모방이야말로 창조의 진정한 어머니다."
모방도 할줄도 모르면서 무언가 창조를 할 수 있다고? 그건 웃기는 소리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모방을 실현할 수 있을까?
그건 모방을 할 수 있을만큼의 지식 바탕이 쌓여 있어야만 가능 한 것이다. ─ 그리고 그것이 즉, 창조의 어머니가 될 수 있는 것이지,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새로운 것이 탄생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음악이나 미술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다른 사람의 음악을 비슷하게 따라 작곡할 수도 없는 초짜가, 완벽한 신곡을 뽑아낼 수 있을 것 같은가? 혹은 미술의 기초도 모르면서 모두의 마음에 쏙 들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을 선 보일 수 있을 것인가? ─ 간혹 있긴 하지만 이 경운 그들을 천재라고 밖에 표현 할 수 없다. 그러나 알아두어야 할 것은,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천재인지는 미지수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많은 지식을 가졌다고 할 수 있는 서울대, 연고대 생들은 모두들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 그래서 사회는 그들을 바라고 그들을 고집하는 것인가? ─ 이것엔 조금 다른 이유를 들 수 있다. 서울대, 연고대를 합격한 학생들의 특징을 집어보자면, 우선은 고교시절 성적은 상위권, 반장에도 한번 쯤 도전해 봤을만도 하고, 왠만한 수행평가는 만점으로 지나왔을 것이다. 남들이 잠자는 모의고사 시간에도 최선을 다해 문제 하나 하나를 풀어나가고 남들이 떠들고 있던 쉬는시간 조차 그들은 책을 보는데 열중했다. 그들은 그저 공부를 잘 한 것이 아니라, 남들이 포기하거나 쉬고 있을 때, 그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맡은 학업이라는 일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정면으로 부딛혀 왔던 것이다. 남들이 이런 저런 이유를 들먹이며 피하고 있을 때 말이다.
위와 같은 것을 기억해 두고 다음의 경우를 생각해 보자.
서울대, 연고대를 졸업한 학생과 하위권 대학의 학생이 한 회사에 입사했다고 하자. 그리고 그 회사에서 어떤 일이 생겨서 그 문제를 그들에게 맡겨야만 했다. 만약, 당신이 이 회사의 오너라면 혹은 경영자라면, 누구에게 일을 맡기겠는가?
만약, 하위권 대학을 졸업한 자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알았어도 그는 어려운 문제를 마주했을 때, 쉽게 포기하고 물러날 경우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명문대를 졸업했던 사람의 경우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그 문제에 매달려 해답을 끄집어 낼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대답은 한 가지일 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해답을 끄집어 낼 자. 그렇다면 결국 오너나 경영자인 당신은 명문대 출신인 그에게 일을 맡기게 될 것이다. 그의 성과는 이미 대학 입시에서 증명이 되어 있으니까, 그에 의문을 품어 볼 필요는 없다. 이미 그는 고교시절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사람이니까.
즉, 공부를 잘했고 못했고의 차이보다, 이런 면에서 더 점수를 받게 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사회는 명문대 출신을 찾고 그에 고집하는 것이다. 물론, 그 문제에 대해 많은 고등학생들도 알고 있을 것이다. 알고는 있지만, 위에서 말한대로 그들은 단지 그 문제에 대해 회피하고 모른 척 할 뿐이다.
이제 수능까지 75일 남았다.
겨우 75일 남았는데, 뭘 할 수 있겠냐며 내년을 기약하는 자는 이미 포기한 자로 다시는 기회가 올 수 있을리가 없다. 아무리 교내 최하위를 달리고 있어도 아직 75일이나 남았다고 생각하며 지금부터라도 죽기아니면 까무러치기로 열심히 하는 자는 결국 그에 맞는 보답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공부란 것은 간단하게 답이 나온다. 점수. 그건 남이 인정해 주지 않아도 혼자서 얼마든지 얻어낼 수 있는 결과이다. 세상에 이렇게 쉽게 인정받을 수 있는 결과가 또 있을까?
만약, 예체능을 하고 싶은데 주변의 반대가 심한 경우… 본인도 마찬가지지만.
좋은 대학에 가서 어른들에게 본때를 보여주면 된다. 그리고 예체능을 시작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인생은 길고 포기하지 않았던 나에게 주어진 길은 얼마든지 열려있으니까.
아참. 어차피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집을 나가 예체능을 할건데 대학이 무슨 필요냐고 이야기 하는 학생들. 이미 거기서 끝난거다. 그럼 진작에 가출해서라도 고집을 부리던가. 지금와서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도피가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나중에 예체능을 하다가 어떤 벽에 가로막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거나, 힘이 들면 그 때도 포기하고 말 것 같지 않은가? 언제나 멈춰있는 불쌍한 인생이다.
PS. 명문대를 찾는 이유중에 또 하나를 들자면, '브랜드'를 꼽을 수 있다.
프라다, 구찌 등 유명한 브랜드가 주변에 많이 있다.
친구가 유명 브랜드 상품을 가지고 있으면 부럽고 나도 그것을 가지고 싶은 것이 당연한 사람의 심리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오히려 이 경우 이상한 것이겠지.
그런데 명문대란 그런 것과 마찬가지다.
서울대란 브랜드를 달고 있는 사람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 윗사람들이 봐도 그런 브랜드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 될 것이다. 유명 브랜드로 넘쳐나는 회사. 왠지 멋져보이지 않은가?
명문대를 유명 브랜드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어째서 사회는 위와 같은 대학만을 고집하는 것일까?
우리와 같은 학생들은 언제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학교의 입시를 목표로 한 주입식 교육은 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 필요한 생활력이나 창의력, 창조력 같은 것은 전혀 가르쳐 주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 말만큼은 모두들 알고 있을 것이다.
"모방이야말로 창조의 진정한 어머니다."
모방도 할줄도 모르면서 무언가 창조를 할 수 있다고? 그건 웃기는 소리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모방을 실현할 수 있을까?
그건 모방을 할 수 있을만큼의 지식 바탕이 쌓여 있어야만 가능 한 것이다. ─ 그리고 그것이 즉, 창조의 어머니가 될 수 있는 것이지,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새로운 것이 탄생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음악이나 미술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다른 사람의 음악을 비슷하게 따라 작곡할 수도 없는 초짜가, 완벽한 신곡을 뽑아낼 수 있을 것 같은가? 혹은 미술의 기초도 모르면서 모두의 마음에 쏙 들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을 선 보일 수 있을 것인가? ─ 간혹 있긴 하지만 이 경운 그들을 천재라고 밖에 표현 할 수 없다. 그러나 알아두어야 할 것은,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천재인지는 미지수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많은 지식을 가졌다고 할 수 있는 서울대, 연고대 생들은 모두들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 그래서 사회는 그들을 바라고 그들을 고집하는 것인가? ─ 이것엔 조금 다른 이유를 들 수 있다. 서울대, 연고대를 합격한 학생들의 특징을 집어보자면, 우선은 고교시절 성적은 상위권, 반장에도 한번 쯤 도전해 봤을만도 하고, 왠만한 수행평가는 만점으로 지나왔을 것이다. 남들이 잠자는 모의고사 시간에도 최선을 다해 문제 하나 하나를 풀어나가고 남들이 떠들고 있던 쉬는시간 조차 그들은 책을 보는데 열중했다. 그들은 그저 공부를 잘 한 것이 아니라, 남들이 포기하거나 쉬고 있을 때, 그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맡은 학업이라는 일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정면으로 부딛혀 왔던 것이다. 남들이 이런 저런 이유를 들먹이며 피하고 있을 때 말이다.
위와 같은 것을 기억해 두고 다음의 경우를 생각해 보자.
서울대, 연고대를 졸업한 학생과 하위권 대학의 학생이 한 회사에 입사했다고 하자. 그리고 그 회사에서 어떤 일이 생겨서 그 문제를 그들에게 맡겨야만 했다. 만약, 당신이 이 회사의 오너라면 혹은 경영자라면, 누구에게 일을 맡기겠는가?
만약, 하위권 대학을 졸업한 자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알았어도 그는 어려운 문제를 마주했을 때, 쉽게 포기하고 물러날 경우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명문대를 졸업했던 사람의 경우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그 문제에 매달려 해답을 끄집어 낼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대답은 한 가지일 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해답을 끄집어 낼 자. 그렇다면 결국 오너나 경영자인 당신은 명문대 출신인 그에게 일을 맡기게 될 것이다. 그의 성과는 이미 대학 입시에서 증명이 되어 있으니까, 그에 의문을 품어 볼 필요는 없다. 이미 그는 고교시절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사람이니까.
즉, 공부를 잘했고 못했고의 차이보다, 이런 면에서 더 점수를 받게 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사회는 명문대 출신을 찾고 그에 고집하는 것이다. 물론, 그 문제에 대해 많은 고등학생들도 알고 있을 것이다. 알고는 있지만, 위에서 말한대로 그들은 단지 그 문제에 대해 회피하고 모른 척 할 뿐이다.
이제 수능까지 75일 남았다.
겨우 75일 남았는데, 뭘 할 수 있겠냐며 내년을 기약하는 자는 이미 포기한 자로 다시는 기회가 올 수 있을리가 없다. 아무리 교내 최하위를 달리고 있어도 아직 75일이나 남았다고 생각하며 지금부터라도 죽기아니면 까무러치기로 열심히 하는 자는 결국 그에 맞는 보답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공부란 것은 간단하게 답이 나온다. 점수. 그건 남이 인정해 주지 않아도 혼자서 얼마든지 얻어낼 수 있는 결과이다. 세상에 이렇게 쉽게 인정받을 수 있는 결과가 또 있을까?
만약, 예체능을 하고 싶은데 주변의 반대가 심한 경우… 본인도 마찬가지지만.
좋은 대학에 가서 어른들에게 본때를 보여주면 된다. 그리고 예체능을 시작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인생은 길고 포기하지 않았던 나에게 주어진 길은 얼마든지 열려있으니까.
아참. 어차피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집을 나가 예체능을 할건데 대학이 무슨 필요냐고 이야기 하는 학생들. 이미 거기서 끝난거다. 그럼 진작에 가출해서라도 고집을 부리던가. 지금와서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도피가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나중에 예체능을 하다가 어떤 벽에 가로막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거나, 힘이 들면 그 때도 포기하고 말 것 같지 않은가? 언제나 멈춰있는 불쌍한 인생이다.
PS. 명문대를 찾는 이유중에 또 하나를 들자면, '브랜드'를 꼽을 수 있다.
프라다, 구찌 등 유명한 브랜드가 주변에 많이 있다.
친구가 유명 브랜드 상품을 가지고 있으면 부럽고 나도 그것을 가지고 싶은 것이 당연한 사람의 심리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오히려 이 경우 이상한 것이겠지.
그런데 명문대란 그런 것과 마찬가지다.
서울대란 브랜드를 달고 있는 사람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 윗사람들이 봐도 그런 브랜드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 될 것이다. 유명 브랜드로 넘쳐나는 회사. 왠지 멋져보이지 않은가?
명문대를 유명 브랜드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Posted by 플라체
- Tag
- 명문대, 입시
- Response
- No Trackback , 4 Comments
- RSS :
- http://blog.platche.com/rss/response/25
Trackback URL : http://blog.platche.com/trackback/25
Comments List
-
플라체
2007/09/02 00:03
#
M/D
Reply
Permalink
제 자신 스스로에게 다짐하기 위해서 쓴 글입니다.
그러니까~ 태클은 금지! -

freeism
2007/09/02 21:34
#
M/D
Reply
Permalink
댓글타고 왔습니다. ^^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항상 최선의(최고는 아닐지 몰라도) 결과를 낳습니다.
남은 기간 힘드시겠지만 지금과 같이 긍정적인 마인드로 화이팅 입니다~ ^ -^) -
박민철
2007/09/03 20:54
#
M/D
Reply
Permalink
열심히 하세요! ^^
화이팅입니다!
저도 화이팅! ^^:


